소병철 의원,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비 확보 총력 결실

입력 2022-05-05 15:40 수정 2022-05-05 15:50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사진,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정무위)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시책 사업으로 예산 3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국비 7억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문재인 정부 마지막까지 물 샐 틈 없는 국비 확보 행보에 총력을 기울여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2022년 예산안’에 순천시 주요 현안 사업을 위한 국비 예산을 모두 반영하며 순천시 역대 최대 국고 예산액인 6763억원이 확정됐다.

올해 4월에도 행정안전부 지방교부세 예산 6225억원을 확보하면서 순천시 사상 최대·역대 최고 예산 확보 행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로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3억원)로 ‘선암사’진입도로 위험구간을 개량해 교행 차량에 대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됨으로써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 안전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 별량면의 ‘동막마을과 이미마을 간 도로 확장공사’ 주암면의 ‘둔대마을 오원마을 간 도로 개량공사’는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각 마을 간을 이어주는 도로가 매우 협소하고 차선 구분조차 없어서 시내버스 운행, 농기계 교행 및 차량 통행의 불편과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특교 확보(각 3억원, 1억원)로 별량면 동막마을과 이미마을 간 도로를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고 주암면 둔대마을과 오원마을 간 도로에 콘크리트 포장 및 석축 등을 설치, 개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주민들의 교통 사고 예방과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병철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예산 확보로 순천의 명소 ‘선암사’를 찾는 관광객들과 인근 주민들, 별량면과 주암면 주민들의 교통안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살기 좋은 순천을 만들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우리 순천 곳곳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