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산봉우리 공연’(이하 ‘산봉우리 공연’)을 5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6월 26일까지 이어질 산봉우리 공연은 클라리넷 콰르텟 클라쓰(클라리넷 콰르텟), 마술극단 다채(마술, 무용), 하람X콤마(인디밴드)의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20팀의 아티스트가 요들, 판소리, 성악, 모던가요,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매주 주말 오후 3시 평화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애기봉사업팀 관계자는 “산봉우리 공연은 파노라마로 펼쳐진 조강을 배경으로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게될 것”이라며 “관람객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새로운 일상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관람객들이 더욱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1일 총 6회 입장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원활한 관람을 위해 사전예약 후 방문을 권장하고 있다.
김포=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