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로 진행하는 ‘오버워치 리그’가 이달 초 개막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리그 2022시즌을 오는 6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 ‘오버워치’ 시리즈의 신작 ‘오버워치 2’ 초기 빌드로 진행한다. 앞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신작을 통해 게임을 6대6에서 5대5로 전환하고, 신규 전장과 캐릭터를 추가했다.
2022시즌 개막전은 서부 지역 리그에 속한 뉴욕 엑셀시어와 LA 글래디에이터가 장식한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쇼크와 파리 이터널, 플로리다 메이헴과 애틀란타 레인이 대결한다. 서울 다이너스티가 속한 동부 지역 리그는 2주 늦은 오는 20일 개막한다.
총상금 420만 달러(약 53억원)가 내걸린 올 시즌은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각 팀은 총 24회의 정규 시즌 경기에 출전한다. 시즌 중간에 킥오프 클래시, 카운트다운 컵 등 두 차례 지역 토너먼트에도 참가한다. 새로 신설된 동·서부 맞대결 대회 ‘미드시즌 매드니스’에도 참전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