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창원 거림테크 대표이사가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승합차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석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창원 거림테크 대표이사,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연욱 전석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부자 이창원 거림테크 대표이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대구 196호 회원으로 지난 1월에 가입한 바 있으며 장애인 복지 분야에 오래 전부터 관심이 있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 해 왔다고 한다. 본인의 사업장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지원된 차량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인식개선캠페인, 사회재활프로그램인 사랑의 토요학교, 사랑의 메아리 합창단, 장애인 스포츠 선수, 자원봉사자 수송 등 다양한 사업에 쓰이게 된다.
이창원 대표이사는 “전석복지재단이 지역의 복지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중에서도 장애인 스포츠, 문화예술 사업을 열심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오늘 전달되는 차량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더 많은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