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정규직 신입사원 10명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외 전시·컨벤션 유치 마케팅 및 주관전시회 기획, 경영기획 및 경영지원 등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사무전문직(일반8, 보훈1) 9명과 공사기획 및 시공관리 등을 담당하는 기술전문직 1명이다.
학력과 성별의 제한은 없으며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전형 등 총 3단계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특히, 서류전형에서 채용인원의 20배수가 선발되며, 필기시험(NCS직업기초능력평가, 논술시험 또는 전공시험, 인성검사)을 통해 3~5배수가 선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채용은 고양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원서접수 기간은 5월 17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다. 킨텍스 외에도 고양도시관리공사와 고양문화재단,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총 7개 기관의 채용이 동시에 진행된다.
고양시에서는 취업준비생들에게 고양시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고양시 공공기관 통합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5월 11일에는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는 라이브 채용설명회와 9일부터 13일까지 청년전담컨설턴트의 1대1 채용클리닉 서비스 등이 준비됐다. 참여희망자는 6일 오후 2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하면 된다.
킨텍스 인사담당자는 “제3전시장 건립과 인도 진출 등 킨텍스의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갈 인재를 선발하는 이번 채용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며 “좋은 인재들을 육성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