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에서 레저용 경비행기가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3일 전남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나주시 다시면 죽산리 한 캠핑장 인근에서 2명이 탑승한 레저용 경비행기 1대가 인근 영산강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2명 가운데 1명이 숨지고 동승자 1명은 중상을 입은 상태로 구조했다.
비행기 추락으로 인한 화재 등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지자체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나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