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전망대서 2천원으로 ‘대통령 업무·삶’ 본다

입력 2022-05-03 17:09
3일 서울 용산구 남산서울타워 전망대에서 디지털망원경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관저 예정지인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이 보이고 있다.

3일 서울 용산구 남산서울타워 전망대에서 디지털망원경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기존 청와대) 예정지인 국방부 청사가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일주일 앞둔 3일 용산구 남산서울타워 전망대에서 집무실과 관저 예정지를 살펴봤다.


3일 서울 용산구 남산서울타워 전망대에서 디지털망원경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관저 예정지인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이 보이고 있다.

2000원의 이용요금을 지불하면 3분 동안 서울의 곳곳을 살필 수 있는 디지털 망원경을 이용했다.


3일 서울 용산구 남산서울타워 전망대에서 디지털망원경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관저 예정지인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이 보이고 있다.

3일 서울 용산구 남산서울타워 전망대에서 디지털망원경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관저 예정지인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이 보이고 있다.

먼저 관저 예정지인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이 보였다. 펄럭이는 태극기는 물론 차량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3일 서울 용산구 남산서울타워 전망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기존 청와대) 예정지인 국방부 청사를 시민들이 가리키고 있다.

3일 서울 용산구 남산서울타워 전망대에서 디지털망원경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기존 청와대) 예정지인 국방부 청사가 보이고 있다.

“저기가 전쟁기념관이고 그 뒤가...”
다른 망원경 옆에서는 시민들이 국방부 청사를 가리키고 있었다. 국방부 청사는 대통령 집무실 예정지다. 국방부 이전 작업은 이번 주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3일 서울 용산구 남산서울타워 인근의 남산둘레길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관저 예정지인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이 보이고 있다.

대통령 관저 예정지의 경우 남산 둘레길에서도 쉽게 관측할 수 있다. 당초 ‘국민과의 소통’을 이전의 취지로 내세웠던 만큼 모든 국민이 언제든 대통령의 업무와 삶의 공간을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