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인근 해상 어선 표류 승선원 2명 실종

입력 2022-05-02 22:41
인천해양경찰서는 2일 오후 5시30분쯤 군으로부터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4.97톤)가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확인 결과 승선원이 없는 상태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A호는 출항시 2명(추정)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관계자는 “실족 등 여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해경 경비함정 6척, 해군 4척, 어업지도선 2척, 민간어선 10척 등 총 22척을 투입해 인근 해상을 수색 중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