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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태양광 설비 ESS실 화재… 폭발 우려 진화 난항
입력
2022-05-02 20:42
픽사베이 자료사진
전남 장성군 한 태양광 발전 설비 에너지저장장치(ESS)실에서 2일 오후 4시4분쯤 화재가 발생했다. ESS는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한 뒤 필요할 때마다 끌어내는 장치다.
소방 당국은 큰 불길을 잡았지만, 배터리의 폭발 가능성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대원 상당수는 철수했고, 남은 인원은 배터리의 완전 연소까지 불길의 확산 억제에 주력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