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후보자 접수

입력 2022-05-02 17:26

한국장애인문화협회(회장 신동일)는 문화예술에 5년 이상의 경력과 활동으로 창조적 업적을 이룩한 장애인들을 발굴·시상해 장애예술인들의 사기를 고취시키고 사회적인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인식제고와 장애인문화 복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17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이하 예술대상)’을 11월 10일 지타워 컨번션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개최되는 예술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는 2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된다.

문학, 미술, 음악, 대중예술 부문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심사를 통해 통합 최고점자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트로피,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차점자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 표창과 트로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부문별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 표창과 트로피,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공로상(육성부문, 지원부문)과 특별상(신인상, 장한 어버이상, 발굴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된다.

예술대상의 역대 대상 수상자는 제1회 최승원(성악가), 제2회 최일권(화가), 제3회 석창우(화가), 제4회 故장영희(문학작가) , 제5회 오순이(화가), 제6회 조덕배(가수), 제7회 고정욱(동화작가), 제8회 이정희(공예가), 제9회 이상재(플루티스트), 제10회 김용우(무용수), 제11회 김종훈(바이올리스트), 제12회 방두영(화가), 제13회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제14회 고아라(무용수), 제15회 안종일(촬영감독), 제16회 하관수(서예가)로 파악됐다.

시상요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