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교회(이은호 목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8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경인로3길에 있는 교회 본당에서 ‘개그우먼 이성미 집사와 함께하는 가족 초청 축제’를 개최한다.
이 집사는 1980년 TBC 개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 TV와 라디오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87년 백상예술대상 코미디연기상, 88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라디오방송 진행상, 98년 제10회 한국방송 프로듀서상 출연자상도 탔다.
그는 주일이 되면 정성껏 예배를 드리고 교회 청년을 지도한다.
GOOD TV ‘매일 주와 함께’ CBS ‘꽃다방’ 프로그램 MC로 활동하며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만나고 있다.
저서로 ‘아들아 너는 세상을 크게 살아라’ ‘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등이 있다.
온수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소속 교회이다. 지역 주민을 섬기며 기도와 말씀 교육에 힘쓰는 교회로 알려져 있다.
이은호 목사는 “이번 축제를 위해 전 교인이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