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566일만에! 오늘부터 밖에서 마스크 벗어요~

입력 2022-05-02 10:37 수정 2022-05-02 11:08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2일 오전 광주 남구 동아여고·여중 앞에서 마스크를 벗은 학생들이 손가락으로 브이를 하며 웃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부터 야외에서 대부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체육수업, 결혼식, 지하철 야외 승강장, 놀이공원 등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산책로와 등산로에서도 마스크 없이 다닐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수칙을 해제했다. 2020년 10월 13일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후 566일 만의 해제다.

다만 실외라고 해도 비말이 퍼지기 쉬운 밀집·밀폐·밀접 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50인 이상 모이는 집회·공연이나 프로야구와 같은 스포츠 경기 관람장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2일 오전 광주 남구 동아여고·여중 앞에서 마스크를 벗은 학생들이 밝게 웃으며 등교하고 있다. 연합뉴스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2일 오전 광주 남구 동아여고·여중 앞에서 마스크를 벗은 학생이 해맑게 웃으며 등교하고 있다. 연합뉴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날인 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벗고 이동하고 있다.뉴시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날인 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벗고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들고 이동하고 있다.뉴시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된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벗으며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