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행정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

입력 2022-05-02 09:18

울산시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6·1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행정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이날 권한대행으로 시청 7층 상황실에서월간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6월 1일까지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울산시는 행정부시장 권한대행기간 동안 진행 중인 현안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추진에 중점을 두고 조직의 안정적인 관리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선거기간 동안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 의무를 이행하고,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주요 현안사업이 업무 공백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