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6·1 지방선거 세종시장 후보로 이춘희 현 세종시장이 확정됐다.
이 후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부터 내리 3선에 도전한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이 시장이 세종시장 후보 결선에서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꺾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관위는 지난달 28일부터 이 시장과 조 전 부시장을 상대로 결선투표(권리당원 50% 일반국민 50%)를 진행했다.
앞서 세종시장 후보 공모에는 이 시장과 조 전 부시장, 배선호 세종시당 부위원장이 등록했다.
3자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는 나오지 않았고, 배 부위원장은 3위를 기록해 경선에서 탈락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