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세계관 기반의 첫 모바일 게임이 나온다.
게임사 블리자드는 무성했던 소문을 사실로 확인해줄 행사를 오는 4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연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를 통해 블리자드는 개발 시작 단계부터 모바일 기기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모바일 게임의 라인업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블리자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생중계한다. 한국어를 포함한 12개 언어 자막도 지원한다.
워크래프트 프랜차이즈는 199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간과 오크의 대립을 다뤘던 이 게임은 이후 다양한 종족, 진영, 세계관으로 확장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게이머가 찾는 RPG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