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 출마한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역 정치인들의 지지선언이 계속되고 있다.
경선후보를 두고 경쟁한 이원호·이인화 예비후보, 문경희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기초의원 예비후보자들 또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 남양주병 지역에 출마하는 김지훈·김진희·이진환·이희문·정현미·한송연 기초의원 예비후보들이 지난 30일 캠프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하고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들 예비후보자들은 “국민의힘 후보를 확실하게 이길 사람은 최민희 후보뿐”이라며 “확실하게 남양주를 개혁하고 거침없이 남양주를 성장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이들은 “기초의원, 광역의원, 시장 후보간 지역발전 공약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하는 원팀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오직 남양주의 발전과 통합을 구상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 “여러분의 믿음과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하다”고 화답한 뒤 “남양주 지역 후보들과의 교류를 더 활발히 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꼼꼼한 원팀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최민희 캠프 관계자는 “이원호, 이인화 예비후보, 문경희 도의원에 이어 지방선거 출마자들까지 최민희 예비후보에게 마음을 모아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소중한 열정들이 모이고 있는 만큼 이번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 민주당 경기도당 공관위는 최민희·신민철·윤용수 예비후보를 경선후보로 확정했다. 이중 단일화에 합의한 신민철·윤용수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여론조사를 거쳐 윤용수 예비후보로 단일화를 이뤘다.
이에 5월 1일과 2일 이틀간 진행되는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 여론조사 투표(일반시민 50%, 권리당원 ARS 50%)에는 최민희·윤용수 예비후보가 맞붙게 됐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