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에 있는 호텔 아난티 힐튼 부산이 29일 인피니티풀(InfinityPool)을 개장하는 등 본격적인 여름철 손님맞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피니티풀은 힐튼 부산(Ananti Hilton Busan)을 대표하는 야외 수영장이다. 바다의 수평선과 하늘이 맞닿아 있는 전망을 보면서 수영하다 보면 마치 바다에서 수영하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또 호텔 건물이 인피니티풀을 둘러싸고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그려낸다. 메인 수영장 옆에는 어린이용 풀과 노천탕도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이용하기도 좋다.
성인용 풀은 7월부터 오픈한다.
아울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베이커리 스위트 코너에서는 이색 케이크와 특별 이벤트도 선보인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위해 파티셰의 아트적인 감각으로 디자인된 케이크로 선보여, 특별한 날을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갖기에도 좋다.
힐튼 부산 관계자는 “올해는 고객이 여유로운 휴식을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앞당겨 인피니티풀을 오픈한다”며 “일상 회복을 통해 많은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