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아’ 류민석, 내년에도 T1 유니폼 입는다

입력 2022-04-29 15:07

‘케리아’ 류민석이 내년에도 T1 유니폼을 입는다.

T1은 29일 게임단 SNS 채널을 통해 류민석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류민석과 T1은 3년간의 동행을 확정했다. 류민석은 2020년 시즌이 끝난 뒤 T1에 입단했다. 당시 2년 계약을 맺어 올 시즌이 끝나면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계약 기간을 1년 늘리는 데 합의하면서 2023년 말까지 T1의 서포터로 활동하게 됐다.

류민석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내 서포터 중 독보적 실력의 소유자로 꼽힌다. 지난 스프링 시즌엔 정규 리그 MVP로 선정됐다. 팀은 류민석의 활약에 힘입어 사상 최초의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