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 이정재 만난 배현진 “나보다 예쁘더라”

입력 2022-04-28 13:46
배우 이정재(왼쪽)와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 배현진 인스타그램 캡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인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배우 이정재와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배 대변인은 28일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정재오빠를 만난 배현진. 나보다 예쁘더라”는 글과 함께 이정재와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배 대변인은 지난해 5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정재를 이상형으로 꼽으면서 “굉장히 세련되지만 강인한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었다.

윤 당선인은 전날 서울 중구 동대문 DDP플라자에서 이정재,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국악인 송소희,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 등 문화예술체육인 12명과 오찬을 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오찬 자리에서 “국제무대에서 수상하면서 국민의 자긍심 높인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최고 스타들인 여러분께서 귀한 시간을 내줘 영광”이라며 “여러분께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는 지난 2월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초로 TV 부문 남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