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 세계 챔피언 가린다

입력 2022-04-27 20:33
라이엇 게임즈 제공

‘전략적 팀 전투(TFT)’ 국제 대회가 이달 말 온라인으로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TFT: 기계와 장치 챔피언십’을 오는 29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4회차를 맞는 TFT 챔피언십은 총상금 30만 달러(약 3억 7000만원) 규모의 국제 e스포츠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32명의 고수들이 참가한다. 29일 32강전, 30일 16강전, 5월1일 결승전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한국에서는 ‘아갓어’ 김영범, ‘우쭐리우중’ 이우중, ‘오박사’ 오세진, ‘뿔보’ 김도형, ‘뚜두’ 김완수 등 5인이 대표로 출전한다.

결승전에는 총 8인이 참가하며, 18점을 올린 뒤 가장 먼저 1위를 기록하는 선수가 챔피언에 등극한다. 우승자는 4만 8000달러(약 6000만원), 준우승자는 3만 2000달러(약 4000만원), 3위는 1만 8000달러(약 2000만원) 순으로 상금을 차등 지급 받는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