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미래 지역인재 리더십’ 특강을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강은 첫 연사로 김교흥 국회의원을 초청해 26일 교수회관 대회의실에서 펼쳐졌다.
이호철 대외협력부총장의 진행으로 개최된 이번 특강은 인천대학교 동문인 김교흥 국회의원이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천대 후배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해 미래사회 리더로서의 초석을 다지고, 세계 속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교흥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팬데믹 확산 및 자국의 안보와 경제적 이익을 확보하기 위한 우크라이나 전쟁 등 어려운 세계 경제 속에서도 날로 높아지는 한국의 역할 비중에 대해 인천대 후배들도 글로벌 역군으로 일임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대학교가 지역과 국가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대학이 되기를 바라며 그 주역은 학생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인천대는 26일부터 5월24일까지 매주 지역사회 리더인 동문 및 지역 연고 국회의원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미래 인생 진로 설정을 위한 나침반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