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노동자 ‘산업재해 전속성 기준 폐지’

입력 2022-04-27 15:49

라이더 유니온 회원들이 27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플랫폼 업체와 정부에 산업재해 전속성 기준 폐지를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배달 노동자들은 플랫폼 특성 상 다수 업체에서 일을 받아 산재보험의 가입 요건인 전속성을 만족하기 힘들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배달 노동자들은 송파구 배달의민족 본사까지 오토바이로 행진하며 집회를 마쳤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