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규개발본부 채용 진행

입력 2022-04-27 11:06

게임사 넥슨이 새롭게 추진 중인 프로젝트 분야에서 채용을 실시한다.

27일 넥슨에 따르면 신규개발본부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 MOD’와 ‘FACEPLAY’의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은 백엔드·서버·클라이언트 등 게임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프론트엔드 기획, AI 리서치·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게임기획, 영상제작, 프론트엔드 디벨롭먼트 엔지니어 등 총 14개 포지션이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이번 채용은 신규개발본부 채용 전용 페이지를 통한 간편 지원과 빠른 검토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자유 양식의 지원서를 제출하면 24시간 이내 서류 합격 여부를 안내함으로써 지원자의 시간적 부담을 줄였다는 게 넥슨측 설명이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한다. 서류 결과 발표 이후 채용 절차는 지원자 일정과 직군 별로 상이하다. 모든 전형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프로젝트 MOD와 페이스플레이는 기존 게임 개발 방식을 벗어나 재미가 갖는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는 넥슨의 새로운 시도로 꼽힌다.

넥슨 신규 개발 총괄 김대훤 부사장은 “프로젝트 MOD와 페이스플레이에는 도전을 멈추지 않는 넥슨의 혁신 DNA가 녹아 있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