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6시 29분쯤 서울 지하철 7호선 먹골역에서 전동차에 고장이 발생했다.
전동차 고장이 퇴근 시간과 겹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당시 7호선 장암행 열차에 출력 저하 문제가 생겼다.
약 15분간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열차 내부에 잠시 단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승객들을 하차시키고 열차를 다른 노선으로 이동한 뒤 오후 6시 44분 후속 열차로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