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경인TV와 한국해양재단이 함께 바다를 소재로 한 창작 동요의 산실인 ‘2022년 바다동요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바다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 중인 ‘바다동요대회’는 2020년까지 92곡을 시상하는 등 국내 대표 동요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주최 및 해양환경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9일까지 창작 부문과 가창 부문으로 나누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자격에 제한이 없고, 바다를 소재로 한 순수 창작 동요인 경우 1인당 최대 2곡까지 창작 부문에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신설된 가창 부문에는 역대 바다동요대회 창작 부문 수상곡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에서 역대 수상곡의 음원과 악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단, 창작 부문과 가창 부문 모두 무대 심사로 진행되는 본심에는 반드시 초등학생이 가창자로 참여해야 한다.
수상자는 6월 4일 경남 거제시에서 개최 예정인 제 26회 바다의 날 기념식 특별공연에 출연할 기회가 제공되며, 무대 심사인 본심과 시상식은 OBS경인TV를 통해 바다의 날 특집 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및 작품 접수는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29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대회 참가 및 작품 접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재단과 OBS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