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검수완박 중재안, 민생범죄 눈감고 정치권은 치외법권화”

입력 2022-04-25 15:44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대한변협 소속 변호사들이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서 추진 중인 '검수완박' 국회의장 중재안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대한변협은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한 '검수완박' 법안이 "검찰 개혁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효과적이고 적절한 수단이 되지 못한다는 점"이라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변협은 "'검수완박' 법안의 성급한 입법을 중지하고, 진정한 개혁 입법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