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경성대는 25일 부산 남구 경성대 멀티미디어정보관에서 ‘미디어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8년 창의적 조직문화 조성과 혁신성장을 위해 도입한 '캠코 사내벤처 사업'의 하나로, 캠코는 올해 사내벤처 3호인 '캠코 미디어 에이전시 사업'을 추진한다.
캠코는 올해 사내벤처 사업의 하나로 미디어 에이전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미디어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산지역 내 미디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캠코는 경성대가 보유한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전문성을 사내벤처 사업에 연계함으로써, 지역 미디어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두 기관은 미디어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 콘텐츠 기획·제작, 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하고, 산업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캠코 신흥식 부사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생과 청년들의 1인 기업 지원 등 일자리 창출과 미디어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부산디자인진흥원 등과도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미디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