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서랍 제조공장서 화재…1명 사망

입력 2022-04-25 14:59 수정 2022-04-25 15:05
소방 대원들이 25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운암리의 한 서랍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5일 오후 1시쯤 경기 양주시 은현면 운암리의 한 서랍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5대와 인력 15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 벌였다.

이 불로 약 3000㎡ 규모의 공장이 불에 탔으며, 공장 직원으로 추정되는 60대 A씨 1명이 숨졌다.

현재는 큰 불길을 잡고 대응 1단계는 해제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후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