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감 보수 단일후보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

입력 2022-04-25 01:20 수정 2022-04-25 01:27


인천시교육감단일화추진협의회(상임위원장 황우여 전 국회의원)는 24일 단일화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경선에서 교육감 3인 후보간 단일후보로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가 추대됐다고 밝혔다.

보수진영의 단일화 과정에서 이대형 후보 및 박승란 후보와의 경선에서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가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로 추대됨에 따라 진보진영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한 도성훈 후보와의 한판승부가 예상된다. 보수로 분류되는 허훈 전 인천아이텍고등학교 교장과 중도로 분류되는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의 완주여부도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최계운 후보는 교육CEO를 자임하며 교장직선제 폐지와 전교조에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반면 진보진영에서 경선없이 단독출마한 도성훈 예비후보는 23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재선 도전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