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속하루]거리두기 해제된 첫 주말, 여의도 한강 모습은?

입력 2022-04-24 16:34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첫 주말인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배달음식을 들고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첫 주말인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년여 만에 돌아온 평범한 주말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그늘진 곳마다 돗자리가 자리 잡았고, 시민들 양손에는 배달 음식과 도시락을 들고 거리두기가 사라진 주말의 여유를 만끽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첫 주말인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첫 주말인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다들 마스크는 쓰고 있지만, 대화의 꽃을 핀 가족, 친구, 연인들의 마스크 너머로는 미소가 번졌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첫 주말인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배달존에서 배달음식을 받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첫 주말인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배달존에서 배달음식을 받기 위해 줄지어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첫 주말인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돗자리를 들고 그늘 자리를 찾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첫 주말인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모습.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첫 주말인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공원 입구에 마련된 배달존에는 배달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민들로 줄지어있고 돗자리를 손에 든 시민들은 그늘이 있는 나무 아래 자리를 찾기 위해 눈치싸움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첫 주말인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모습.

박영랑(30대 관악구)씨는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오랜만에 나들이 오니 사람 사는 거 같다"며 "아직 시기상조이지만 마스크를 빨리 벗는 날이 오기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첫 주말인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돗자리를 구입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첫 주말인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모습.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되어 볼거리 놀거리가 풍부해져 오히려 한강 여의도 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지난 거리두기 해제 전 주말보다는 다소 적었다.

한편 한강 상인 A 씨는 "거리두기 완전해제로 시민들이 볼거리 놀 거리가 풍부해져 한강 여의도 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오히려 감소해 수입은 오히려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한형 기자 goodlh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