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4일 목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0분쯤 목포시 용당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주인인 60대 여성 A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고 지인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으나 집 내부 50㎡가량을 태우는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목포=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