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를 2024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 설계용역을 착수해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3790㎡ 규모의 평생학습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에 시는 지난 2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설계용역이 마무리되면 올해 하반기 발주될 예정이다.
최종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주관사인 ㈜미타건축사사무소가 용역 추진 결과를 보고했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는 평생교육 인프라 확충하고 학습을 매체로 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시민 역량을 강화해 지역 상생이라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조성된다”며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창의적 융합능력을 갖춘 시민 배양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