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와 기독교교육의 융합…다음세대와 노년층 어떻게

입력 2022-04-21 15:49

메타버스와 기독교교육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 김정준 박사)는 실버평생교육협회(이사장 권영규 목사)와 함께 23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아현감리교회(김형래 목사)에서 ‘메타버스와 기독교교육’을 주제로 춘계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안종배 한세대 교수가 ‘인공지능 메타버스와 기독교교육의 미래’ 주제 발표(사진)를 맡는다. 최범선 서울 용두동교회 목사는 ‘제4 산업혁명 시대, 노년층의 메타버스 이해와 활용방안’을 발표한다.

오후엔 영성분과 세션과 교육과정 및 방법분과 세션으로 구분해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교육과정 분과에서 신현호 장로회신학대 교수는 ‘메타버스를 통한 디지털 스토리텔링에 대한 기독교교육적 연구’를 제목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정준 한국기독교교육학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과 코로나 팬데믹이란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뉴 테크놀로지인 메타버스가 부상하고 있다”면서 “이를 기독교교육과 어떻게 만나게 하고 교육적 적용이 가능한지를 탐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