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디 오케스트라 MSI 부산’ 25·26일 막 올린다

입력 2022-04-21 14:22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오케스트라 공연을 1년 만에 막을 올린다. 이번엔 부산이다.

21일 라이엇 게임즈는 ‘LoL: 디 오케스트라 MSI 부산’을 다음달 25일, 26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연 뒤 1년 만이다.

지난해 공연에선 LoL 세계관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오케스트라 선율에 담아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세종문화회관이 게임을 주제로 기획한 최초의 공연인 터라 주목도가 더 높았다. 당시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에선 지난해 호응을 얻은 곡과 함께 올해 새 테마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5월 중 부산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맞춰 e스포츠 테마곡도 셋리스트에 포함됐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