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해산 하우스 감귤 첫 수확

입력 2022-04-20 18:12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한 농가에서 올해산 첫 하우스감귤이 수확되고 있다.

올해산 제주 하우스감귤이 20일 첫 수확됐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남원읍 위미리의 한 시설 하우스감귤 과수원에서 극조생 온주밀감을 수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수확된 하우스감귤은 극조생 온주밀감으로 지난해 11월 5일부터 온도를 높여 극조기 가온으로 재배하고 중간단수 등 물 관리를 통해 품질을 높였다.

평균 당도가 11브릭스 이상 고품질로 감귤농업협동조합을 통해 대형마트에 출하될 예정이다.

출하 가격은 ㎏당 1만원 정도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제주산 하우스감귤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에서 2019년 4월 21일, 2020년 4월 21일, 2021년 4월 19일 첫 수확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