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회의’ 마친 평검사들…“검수완박은 범죄 방치법”

입력 2022-04-20 10:42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서울중앙지검 임진철 검사와 남소정 울산지검 검사를 비롯한 평검사들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에 대응하기 위해 열렸던 전국 평검사 대표회의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마친 평검사 대표들은 브리핑을 통해 '검수완박' 법안은 범죄자에게는 면죄부를 주고 피해자 고통만 가중시키는 '범죄 방치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