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발걸음, 경남 남해로 오세요

입력 2022-04-19 13:41

“일상회복 발걸음, 남해로 오세요.”

경남 남해군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남해군 방문의 해’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오는 23~24일 이틀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문화행사인 ‘With 활력 충전! N 남해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With 활력 충전! N 남해로!’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관광상품·농특산품·지역 대표 브랜드 상품에 대한 마케팅 행사도 함께 열린다.

23일 오후 7시부터는 ‘남해는 Young하데이 클럽’이라는 컨셉으로 K-팝 그룹 ‘해피니스’와 치어리더그룹 ‘빅토리아’의 공연을 비롯해 EDM DJ 쇼가 펼쳐진다.

24일 오후에는 ‘남해는 Hot하데이 콘서트’가 열리는데, 태진아·나상도·하동근·김의영·지원이·나휘·손심심 등이 출연한다. 행사장 일원에는 버블매직벌룬쇼와 에어바운스, 페달보트장 등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회복을 위한 활력 충전의 기운을 받고 갈 수 있게끔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됐다.

정중구 남해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남해에서 활력을 충전하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정 과장은 “2022년은 남해군 방문의 해인만큼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활기가 돌 수 있게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