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년여 전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18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서울의 주요 상권 중 하나인 강남은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사람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공실이 줄어 얼어붙었던 상권이 다시금 기지개를 켜고 있는 모습이다.
또 이날 강남역 인근 식당에서는 포장보다 매장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졌다.
한편 이날부터 사적모임과 행사·집회 인원 제한이 모두 풀리고 식당·카페·술집은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졌다. 단, 마스크는 현행대로 착용해야 한다.
이한형 기자 goodlh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