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에서 관계자들이 대한항공 항공기 보잉747-8i 세척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묵은 때를 벗고 새 단장을 한 항공기는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747-8i로 동체, 날개뿐 아니라 엔진 내부 구석구석까지 먼지와 이물질을 말끔히 제거했다.
이날 세척 작업에 참여한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의 묵은 때를 벗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깨끗한 항공기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탄소 배출 저감에도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