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자녀 의혹 전면 부인

입력 2022-04-17 16:59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강당에서 자녀 의과대학 편입학 특혜 및 병역비리 등 의혹 관련 해명 기자회견을 마치고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신과 자신의 자녀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강당에서 자녀 의과대학 편입학 특혜 및 병역비리 등 의혹 관련 해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강당에서 자녀 의과대학 편입학 특혜 및 병역비리 등 의혹 관련 해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 후보자는 "국민께 심려를 끼친 점은 송구한 마음"이라며 "그간 제기된 의혹들이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하고 있지 않고, 자녀 의대 편입이나 아들 병역 판정에서 후보자 본인의 지위를 이용한 어떠한 부당한 행위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강당에서 자녀 의과대학 편입학 특혜 및 병역비리 등 의혹 관련 해명 기자회견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최근 제기된 자녀 관련 의혹 등을 설명한 뒤 승강기를 타고 퇴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있을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자세히 해명하겠다"며 "정책적 구상도 소상히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한형 기자 goodlh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