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예수 부활 희망… 회복·도약 믿음도 커지길”

입력 2022-04-17 09:11 수정 2022-04-17 12:44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부활절을 맞아 “(예수) 부활의 영광으로 우리의 믿음이 더욱 강해졌듯 회복과 도약의 믿음도 한층 커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기쁨으로 축하한다”면서 “고난과 죽음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온 누리를 환히 비추는 희망의 메시지다”라고 썼다.

이어 “우리는 고통 뒤에서 우리 자신의 가치를 만날 수 있었고, 우리 곁에 머물러 아픔을 주었던 모든 것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의 동기가 됐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나라를 위한 교회의 기도에 감사드린다”며 “교회의 사랑이 통합의 미래를 앞당길 것이다. 예수님의 은총이 늘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