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국민의힘 경기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16일 도농동 네이션스오피스텔에서 ‘100만 상상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성호·김영희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 이석우·심장수·이진호 총괄선대위원장, 이철우 상임선대위원장 등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유승민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원희룡 국토부장관 후보자, 심재철 전국회부의장, 김은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 맡고 있는 국민의힘 김학용 4선 의원·박대수·김선교 의원, 오신환 전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과 가수 최진희, 영화배우 이동준, 탤런트 최준용, 개그맨 김용 씨 등 유명 연예인, 남양주시민, 당원, 청년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주 예비후보는 “우리 남양주시가 100만 특례시로 성장해가는 골든타임에 시장과 부시장 공석이라는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목도하고,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갈등과 분열로 얼룩진 남양주시를 통합하여 안정과 도약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을 구현하겠다는 각오로 시장에 출마 했다”며 “험한 가시밭길을 걷고, 십자가를 기꺼이 짊어지는 심정으로 100만 시민들이 꿈꾸는 미래혁신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재선 국회의원과 예결위 간사,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 중앙정치의 경험과 ‘남양주법원·검찰청’ ‘정약용도서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주요시설을 유치한 능력, 그리고 30년 친구인 윤석열 정부 인사들과의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리 남양주시의 숙원사업과 현안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주 예비후보는 ‘7대 분야 핵심공약’으로 ▲사통팔달 ‘교통 혁신도시’건설 ▲지속가능 자족도시 건설로 일자리가 풍부한 첨단산업도시 완성 ▲교육 원탑도시 ▲행복 사각지대 제로 도시 ▲누구나 머물며 살고 싶은 도시 ▲시민 맞춤형 디지털 혁신도시 ▲스마트 메가시티 실현 등을 발표했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