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구석구석 다니며 지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임호석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혁신공약’을 내세우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임 예비후보는 고산지구 물류단지 철회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협약철회를 전면에 내세우며 1차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에는 소상공인, 교육, 교통, 문화, 체육, 어린이, 노인, 복지, 청년, 반려동물에 이르기 까지 전문가와 시민들이 제안한 공약을 담았다
임 예비후보는 “앞으로 발표할 2·3차 공약에는 지역별, 권역별 맞춤 공약과 의정부시에 특화된 공약들을 발표하고 추가로 제안되는 시민공약도 적극적으로 수용할 방침”이라며 “지역별 맞춤 공약에는 교통과 문화 특색있는 관광을 융합하는 공약도 포함돼 있다.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필요 재원 마련 방안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연구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혁신공약의 이름에 어울리는 의정부시 미래발전의 방안을 내놓겠다”며 “시장에 당선이 된다면 특히 교육분야와 시민과 어린이 안전, 의정부시의 미래 먹거리에 최우선 중점을 두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재선 의정부시의원으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조례안 발의와 집행부를 견제하는 5분 발언과 시정질의 등 우수한 의정 활동을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의정부시 장암동 출생으로 의정부초등학교, 의정부중학교, 의정부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