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 문학야구장 5-0 승리 관전

입력 2022-04-16 20:39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15일 민창기 남동구청장 예비후보와 함께 SSG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홈경기를 관람하며 삼겹살 파티를 하고 있다.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캠프 제공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찾아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SSG랜더스는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일정을 마치고 민창기 국민의힘 남동구청장 예비후보 등 지인들과 경기장을 찾아 바베큐존에 자리를 잡았다. 안 예비후보는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유니폼, 모자를 착용하고 응원하는 등 구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 예비후보는 “평소 야구장을 즐겨 찾았는데, 코로나 이후로 거의 즐기지 못했다”며 “자주 찾아 응원하며 SSG의 승요(승리의 요정)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SSG의 깔끔한 승리를 축하한다”며 “SSG는 현재 11승 1패로 1위를 달리며 인천시민들의 자부심이 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안 예비후보는 평소 스포츠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인천시장 재임 당시 인천유나이티드FC를 창단해 구단주를 지냈다. 그는 스포츠 분야 공약을 다수 발표하기도 했다.

안 예비후보는 최근 “인천 경기장 주변을 스포츠문화복합컴플렉스로 조성해서 스포츠 문화 활성화하겠다”며 “인천이 스포츠 도시로 불리고 스포츠가 인천시민의 자부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