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줄 채워진 증명서’..오늘부터 60세 이상 4차 접종

입력 2022-04-14 16:07
정육영(77)씨가 14일 서울 중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예방접종증명서를 확인하고 있다.

정육영(77)씨가 14일 서울 중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을 받은 뒤 대기하며 4차까지 채워진 예방접종증명서를 확인하고 있다.


정육영(77)씨가 14일 서울 중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60대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을 완료한 지 120일이 지난 60세 이상이 대상으로 1962년 이전 출생자는 접종할 수 있다. 화이자·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으로 접종하고, 희망하면 노바백스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정육영(77)씨가 14일 서울 중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에 앞서 예진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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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60세 이상 위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이 연령층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하며, 특히 80세 이상의 경우 치명률이 60대의 17배, 70대의 4배에 달한다며 4차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했다.

정육영(77)씨가 14일 서울 중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접수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