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일상 회복 기원 부활 계란 바구니 나눔

입력 2022-04-14 11:04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200여 곳의 협력병원과 지역 유관기관의 부활절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만든 부활 계란 바구니를 직접 방문해 선물한다고 14일 밝혔다.

2010년부터 협력병원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 행사는 2014년부터 원목팀 수녀,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직접 부활 계란 선물 바구니를 만들어 나누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실시되지 않았다.

2022년 부활절을 맞아서는 예수님의 부활과 더불어 코로나19 종식과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중단됐던 행사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으며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포천, 강원도 철원 등 인근 지역 협력병원 및 지역 유관기관들을 다시 찾기로 하였다.

한창희 병원장은 “지금도 감염병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경기북부지역 협력병원 원장님들과 지역 유관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부활 계란 바구니를 드린다. 얼마 남지 않은 코로나19 종식과 일상 회복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