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여 만에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한 1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탑승객들이 출국 수속을 밟고 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캐나다 등 22개 나라와 괌과 사이판 등 2개 지역은 여행경보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며, 미국 본토, 영국, 독일 등 129개 나라는 여행경보 2단계로 조정된다.
한편 중국과 러시아 등 26개국은 특별여행주의보가 유지되며, 기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 및 4단계(여행금지) 발령 국가와 지역은 현 단계가 유지된다.
인천공항=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