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조합원들이 13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차별없는 노동권, 질좋은 일자리 쟁취 결의대회’를 갖고 손팻말을 들고 있다.
이날 조합원들은 근로시간 유연화와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 중대재해처벌법 완화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예고한 노동개혁 정책을 비판했다.
집회는 원래 오후 3시 윤 당선인의 집무실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인근에서 열기로 했으나 법원이 참가 인원을 299명으로 제한하자 종묘공원으로 집회 장소를 변경했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