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추진

입력 2022-04-13 15:40
광양항 전경 <사진=공사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2022년도 YGPA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수광양항 중소기업 혁신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은 공사에서 지원대상 중소기업을 모집해 기업혁신 컨설팅 전문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의 제품, 프로세스, 조직 분야 및 최근 새로운 기업경영 이슈로 부각되는 ESG 분야까지 기업의 종합적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동반성장 사업이다.

지원사업은 전문기관의 기업혁신을 위한 경영 컨설팅과 기업니즈에 부합하는 직접지원 등 투트랙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총 7개 기업을 모집해 기업 당 850만원, 총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공사 홈페이지 또는 상생누리를 참조해 상생누리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공사는 13일부터 2주간 접수를 받아 적정성 평가를 거쳐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박성현(사진) 사장은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 다양한 혁신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수광양항 동반성장 문화 확산 및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