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정부 외교부 장관에 박진…통일부 장관에 권영세

입력 2022-04-13 11:25 수정 2022-04-13 11:26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 단장인 국민의힘 박진 의원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보좌관을 면담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내는 윤 당선인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정부의 첫 외교부 장관과 통일부 장관에 박진 국민의힘 의원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발탁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오후 2시 2차 내각 인선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을 지낸 ‘미국통’ 4선 현역 의원이다. 외무부 공무원 출신으로 2001년 한나라당 총재 공보특보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최근 한미정책협의대표단장을 맡아 방미일정을 수행하기도 했다.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제5차 전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4.11 [인수위사진기자단]

권영세 의원은 4선 현역 의원으로 외교부 주중국 대사를 역임한 이력이 있다. 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현수 기자 jukebox@kmib.co.kr